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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복궁뉴스] 경복궁 야간개장 다녀오다 노엘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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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방송비평] 맨날 역대급? 슈퍼스타K 지겹다
어김없이 슈퍼스타K가 돌아왔다. 벌써 7번째 시즌을 맞은 슈퍼스타K는 방송 전부터 ‘악마의 편집’을 다시 살리느니 마니 하면서 논란이 컸다.
20일, 첫 방송을 한 슈퍼스타 K의 느낌은 ‘사골국물’이다. 실력있는 일반인들이 출연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지만 항상 반복되는 ‘역대급 실력’이라는 수식어가 참 민망하다. 시청자는 별로 동의하는 것 같지 않지만 프로그램 PD나 언론들에서는 ‘역대급’이라는 수식어를 너도나도 붙이고 있다.
(출처 : MNET 슈퍼스타K7 예고편 캡처)
벌써부터 지겹다. 역대급 실력, 역대급 비주얼, 역대급 논란 등 슈퍼스타K에는 그놈의 역대급 지원자가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다. 이런 지원자들을 또 악마의 편집을 통해 이슈메이커로 만들 것이 뻔하다. 이런 뻔한 프로그램을 어느 순간 보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착잡하다.
변화가 필요하다. 편집 방향의 변화든 프로그램 진행 방식의 변화든 어떤 방식으로의 변화는 필요해 보인다. 단순히 심사위원을 교체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. 하지만 20일 첫방을 본 시청자들은 알겠지만 변화의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. 과연 이러고도 또 한번 성공할 수 있을까?